'나이아가라폭포 결빙'
북미 지역의 살인적인 한파에 미국과 캐나다의 관광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가 꽁꽁 얼어붙었다.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은 새하얗게 변한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나이아가라폭포 결빙은 일주일 이상 몰아치고 있는 극 소용돌이로 인해 해당 지역 일대가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가면서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완전히 얼어붙은 것은 지난 1911년 이후 무려 103년만이다.
잠시만 노출돼도 피부가 동상에 걸릴 정도의 극저온 현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는 바람에 폭포 벼랑 끝마다 거대한 고드름으로 장관을 이뤄냈고 현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얼음 장관과 피어오르는 안개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나이아가라 결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얼마나 춥길래",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구경 가다가 꽁꽁 얼 듯",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끔찍하게 춥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과 더불어 현재까지 미국 냉동고 한파로 5개 주에서 20여 명이 숨졌고, 피해규모는 50억 달러(약 5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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