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원 미드필더 안영학(35)이 요코하마FC에 입단한다.
일본 J2(2부리그) 요코하마는 11일 안영학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영학은 2012년 가시와와 계약 만료되면서 지난해 소속팀 없이 한 시즌을 보냈다. 안영학은 "요코하마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2002년 니가타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안영학은 나고야(2005)를 거쳐 2006년 부산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진출했다. 2008년 수원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낸 뒤 2010년 오미야로 이적하면서 일본 무대로 복귀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44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북한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1999년 창단한 요코하마FC는 2006년 J2 우승으로 이듬해 1부 승격 했으나, 최하위로 다시 J2로 강등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본 최고령 출전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미우라 가즈요시(47)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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