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900만 돌파
고 노무현 대통령을 다룬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906만 420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구랍 18일 개봉한 이후 25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전문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변호인'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5일 만에 200만 관객, 7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12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600만, 17일 만에 700만 관객, 19일 만에 800만을 넘어서며 올겨울 최대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32일 만에 900만을 넘어선 역대 최고의 흥행작 '아바타'(최종 관객수 1362만)의 기록을 7일이나 앞당긴 것이어서 앞으로의 관객 수치에 더 기대를 모으게 한다.
또 송강호는 '설국열차'(934만), '관상'(913만)에 이어 2013년 전 출연작이 세 편 연속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괴물'(1301만)까지 포함해 필모그래피 중 네 편의 작품이 역대 흥행 TOP 10에 포함되는 독보적 성과를 이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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