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공격수' 지동원(22)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설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북동부 지역 일간지 선덜랜드 에코 등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설을 보도한 데 이어, 12일 영국 데일리스타선데이 역시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지동원 사용법'을 아는 감독이다. 지난해 1월 지동원을 임대 영입해 재미를 톡톡히 봤다. '지구특공대' 지동원-구자철의 활약에 힘입어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올시즌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8위의 중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동원은 영국 진출 이후에도 바인지를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현재 대표팀 동료 수비수 홍정호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이미 독일축구를 6개월 가까이 경험한 만큼 폭풍적응도 가능하다. 자신감 있게 나설 수 있다.
문제는 역시 이적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해 12월 선덜랜드가 제시한 높은 이적료를 이유로 영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지동원은 올 여름 선덜랜드와의 3년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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