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샌안토니오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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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토니 파커(27득점, 7어시스트)와 팀 던컨(18득점, 8리바운드) 듀오의 변함없는 활약을 앞세워 101대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시즌 30승8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5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2위인 포틀랜드와 오클라호마시티에 1.5경기 차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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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까지 승패의 향방을 가늠키 어려웠다. 종료 40여 초전, 샌안토니오는 불과 97-95로 2점 앞서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파커의 개인기가 빛났다. 파커는 순간적으로 골밑을 돌파해 2점슛을 성공하며 99-95를 만들었다. 이어 종료 20초 전에는 마누 지노빌리가 자유투 2개를 성공해 6점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보스턴은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92대104로 지면서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보스턴의 9연패는 지난 2007년 2월의 '18연패'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연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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