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이동국(35)이 2년 연속 전북 현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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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던 이동국은 올시즌 전북의 캡틴으로 K-리그 클래식 우승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도전에 앞장서게 됐다.
이동국은 주장을 맡아 지난해 겪었던 아쉬움을 덜어낼 작정이다. 이동국은 지난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전북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전북은 2013년 K-리그 클래식에서 3위, FA컵 준우승에 그쳤다. 이동국은 "주장을 맡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니 책임을 다한게 아니다. 올해는 꼭 우승을 이끌겠다"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융화를 위해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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