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턴이 이충성(29)과 결별했다.
사우스햄턴은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충성과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우스햄턴 구단 측은 '그동안 구단을 위해 헌신한 이충성에게 감사하며,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충성은 겨울이적시장을 전후해 일본 J-리그 복귀를 타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라와 레즈가 이충성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성은 2012년 1월 히로시마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던 사우스햄턴에 이적해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팀 승격에 일조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고,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전반기 도쿄에서 임대로 활약하면서 완전 이적이 점쳐졌으나, EPL 재도전을 이유로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그러나 새 시즌에도 출전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서 결국 결별을 선택하기에 이르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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