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 미국프로축구(MLS) 구단주가 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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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버 MLS 사무국장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언론을 통해 "한 달 안에 베컴의 구단주 인선 과정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컴은 MLS의 22번째 팀으로 등록을 앞둔 마이애미의 소유권 인수 과정에 참가 중이다. 다른 입찰자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7년 LA갤럭시 소속으로 MLS에 입성하면서 신생 구단 인수 시 2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마이애미를 2500만달러(약 265억원)에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컴의 구단 인수 장벽으로 지적된 새 경기장 건립 문제는 잘 해결될 전망이다. 가버는 "베컴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해 지난 주말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2월 초에는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거라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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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19팀이 참가했던 MLS는 뉴욕시티와 올랜도가 새롭게 참가하면서 21팀으로 확장을 앞두고 있다. 마이애미까지 창단해 MLS에 합류하면 22팀으로 숫자가 늘어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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