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덜랜드가 저력을 발휘했다.
선덜랜드가 18일(한국시각)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사우스햄턴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연승을 질주 중인 선덜랜드는 사우스햄턴에 0-2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2골을 만회하며 기어코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했던 기성용(25·선덜랜드)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선덜랜드는 경기 시작 4분만에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선덜랜드는 동점골을 만회하기 위해 알티도어 보리니 등이 분주하게 뛰었지만 오히려 전반 31분 로브렌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선덜랜드에는 풀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담 존슨이 있었다. 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이던 존슨은 0-2로 뒤진 전반 32분 보리니의 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26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사우스햄턴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존슨은 풀럼전 3골-1도움에 이어 사우스햄턴전에서도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선덜랜드는 남은 시간동안 역전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인 7분까지 더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2대2로 경기를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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