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팬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 460여만원을 이웃에게 기탁했다.
경남은 17일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주민센터를 방문, 지난해 홈경기 장외 이벤트 및 각종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332만5740원을 성산구에 거주하는 위탁 아동 3명에게 전달했다.
경남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해 15차례의 홈경기 때마다 장외에서 에어볼과 룰렛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비롯해 총 2454명의 도민의 정성이 모인 것이어서 의미를 더 했다.
또 경남은 지난 1년간 초등학생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초록우산 기부티켓'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익금 130만3000원을 모금했고, 이를 다음 주 초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기부티켓'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1000원의 기부티켓을 판매하고 이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해당 학생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은 지난해 매 홈경기마다 휠체어를 기증하고, 5월에는 독거노인 가정에 쌀 100포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2014 시즌에도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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