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이끌 단장에 한철호(55) 밀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하는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총괄 지휘할 단장으로 한 대표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대표는 마라톤과 고산등반 등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밀레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이 사용할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거론되는 시점에 중요한 자리를 맡아 영광이다. 패럴림픽 선수단이 성공을 거두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선수단과 함께 생활하며 더 나은 사회를 고민하겠다. 즐거운 올림픽이 되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총감독에는 박주영(연세대 원주의과대 교수)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동계 패럴림픽은 소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다. 한국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전 종목에 선수 27명, 임원 32명 등 59명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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