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38)은 계획을 바꿨다. 당초 25일쯤 귀국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려고 했다.
임창용은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을 받았다. 캠프는 다음달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시작된다. 임창용은 2월초까지 괌에서 훈련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는 지난해 12월초 컵스의 40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논텐더 방출됐다.
하지만 컵스와 임창용의 계약은 남아 있다. 둘은 지난 2012년말 2년 스플릿 계약을 했다. 임창용을 논텐더로 풀었지만 여전히 보유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스프링캠프에 초청했고, 임창용은 경쟁력을 보여주면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다.
임창용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재활 치료를 마치고 마이너리그를 거쳐 빅리그에 입성했다. 임창용은 이번 2014시즌 본격적으로 빅리그 주전 경쟁을 펼친다.
임창용의 대리인 김동욱 대표에 따르면 임창용의 현재 몸상태는 좋다. 임창용은 최근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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