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조동기 감독은 22일 KDB생명전서 57대61로 패한 뒤 선수들과의 미팅시간을 오래 가졌다. 승장인 KDB생명 안세환 감독의 인터뷰를 먼저 진행한 뒤 조 감독이 들어왔다.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음 게임부터 리빌딩 들어가도 되는거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5승15패로 5위 KDB생명에 2게임차 뒤진 꼴찌.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기위해 리빌딩을 말했다.
3쿼터 막판부터 상대 진영에서부터 압박을 하는 강한 수비로 경기 막바지에 접전을 벌였지만 전반전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다.
"주전들이 해주고 나서 식스맨들이 활력을 불어넣고 해야 정상적인 게임인데 주전들이 뛰는지 안뛰는지 잘모르겠다. 주전들에게 어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주는데 창피한 것 아니냐고 했다"는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독해지자고 했다.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기 위해 훈련 외적으로는 터치하지 않는데 코트에서만큼은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구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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