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이었다.
AS로마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최정상 유벤투스를 무너뜨리렸다. AS로마는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코파이탈리아 8강전에서 유벤투스에 1대0으로 신승했다. 지난 6일 정규리그 유벤투스에 0대3 패배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한 AS로마의 설욕이었다.
4강에 선착한 로마는 올 시즌 코파이탈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AC밀란-우디네세, 피오렌티나-시에나, 나폴리-라치오전 등 8강전 3경기가 뒤이어 열린다.
찬스는 유벤투스가 먼저 잡았다. 전반 추가 시간에 페데리코 펠루소가 헤딩골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기다리더 로마의 결승골은 후반 35분 터졌다. 스토르트만의 왼쪽 크로스를 제르비뉴가 논스톱 슈팅으로 화답, 골망을 흔들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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