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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롬위치의 아넬카는 지난해 12월 28일, 런던 업턴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4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에 아넬카는 세리머니로 오른손가락까지 세워 오른팔을 아래로 뻗으면서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잡았다. 고국인 프랑스에서 반유대주의로 풀이되는 제스쳐다. 프랑스 코미디언 디외도네가 만들어 유행시킨 이 동작은 프랑스 내에서도 높은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도 아넬카의 세리머니를 일제히 보도하면서 비난 수위를 높여갔다. 이에 아넬카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구인 디외도네를 위한 제스쳐였다'며 해명을 했지만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은 보름 넘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아넬카의 세리머니에 웨스트브롬위치 스폰서도 떠났다. 매해 300만파운드(약 52억원)을 후원해온던 웨스트브롬위치의 후원사 주플라는 21일 스폰서십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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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