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인터뷰입니다. 영화 '피끓는 청춘' 이종석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차마 실명을 밝힐 수 없는 이니셜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팬분들이 정답을 맞춰보세요.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친해지고 싶었던 스타가 있다면요?
대부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다 친한데. 설마 저랑 친하다고 생각 안하는 것은 아니겠죠. 하하.
-촬영하면서 무서웠던 선배가 있다면요? 아니면 어려웠던 선배라고 할까요?
(...........) 선배들은 다 어려워요. 항상 어렵죠. 근데 무섭다기 보다 차마 보기 어려웠던 선배는 B형이요. B형을 너무 좋아했죠. 어려서부터 B형은 내가 배우가 되길 꿈꾸게 해준 형이에요. 같이 영화를 찍는데 얼굴을 못 쳐다보겠더라고요. 제가 너무너무 우러러보는 형이랑 같이 연기를 한다는 게요. 얼마 전에 오랜만에 형을 만났는데, 형이 저를 뿌듯한 눈으로 쳐다봐주더라고요. '형한테 연락 좀 자주하고 그래'라고 편하게 인사를 해줬어요. 시사회에도 선뜻 와주셨는데요. 너무 감사하죠.
-작품을 하면서 호감이 갔던 배우가 있었다면요? 매력이 있는 분은요?
제가 이성이랑 작품을 한 게 별로 없지만, 매력은 B가 짱이죠. 같이 작업하면서 반했어요. 너무 털털하고, 남자다워요. (강한 여자를 좋아하나봐요.) 하하. (최근에 작업한 두 분이 보영이네요. 두분다 B인데요.) 하하.
-어떤 배우와 작품을 하고 싶나요.
L양이요. 아직 만나진 못했는데, 이상형이죠. B형이 L양이랑 같이 작업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한번은 B형한테 '형 작품 다 봤어요'라고 했더니 "'XXX'는 L양때문에 봤지"라고 놀리더라고요. 하하.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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