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전용기'
중화권 톱 배우 성룡이 전용기를 산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성룡과 친구들 특집'에는 성룡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룡은 "3년 스케줄이 꽉 차있다던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저께는 베이징, 어제는 상하이에 있었고 내일은 홍콩, 모레는 미국에 있을 예정이다"라며 줄줄이 스케줄을 읊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비행기) 마일리지 정말 많이 쌓이겠다"며 부러워했고, 최시원은 "성룡은 마일리지 필요 없다. 전용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룡은 "전용기에는 방이 있어 잠을 잘 수도 있고, 기내식도 있다"며 "지금 김포공항에 있으니 내일 같이 가자"며 월드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앞서 성룡의 335억 초호화 전용기 내부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룡 전용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항공사의 '레거시 650'으로 가격이 3,000만 달러(약 335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의 전용기는 대형 짐칸, 소음 설비, 주방, 냉장고, 와인 저장고, 극초단파 난로 등의 편의시설과 기내 와이파이, 위성전화 등 호텔 못지않은 내부시설을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성룡은 이 전용기 꼬리 부분에 성룡의 룡(龍)과 영어 이름 재키 찬(Jackie Chan)을 새겨 넣어 자신의 전용기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성룡은 자신의 재산에 대해 "내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에 기금회에 기부한 상태다. 나는 죽을 때 은행잔고가 '0'이어야 한다고 나 자신과 약속했다"며 "최선을 다해 영화를 찍어서 돈을 열심히 번 후 그 돈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용기를 산 것은 내가 편하기 위함이 아니다.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은 돈을 기부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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