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마인츠)가 주간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는 분데스리가 입단 후 처음으로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선정하는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박주호는 지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환상적인 롱패스로 잘러의 결승골을 도왔다. 마인츠는 박주호의 활약 속에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박주호의 멀티능력이 빛났던 경기였다. 왼쪽 윙백으로 선발출전한 박주호는 후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됐다. 중앙에서도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박주호는 중원에서 특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공격과 수비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걸 갖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커가 선정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은 박주호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의 크로스, 샬케의 훈텔라르, 뉘른베르크의 챈들러, 피놀라, 프란츠, 묀헨글라드바흐의 슈테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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