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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탄생한 로또복권 1등 당첨자 393명 가운데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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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사실을 누구에게 알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3명 가운데 1명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만 알겠다'고 답했다. 반면 당첨사실을 알리겠다고 답한 기혼 응답자 중 '배우자에게 당첨사실을 알리겠다'고 답한 비율이 3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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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즐거운 상상을 위해서, 재미 삼아서(36%)'라고 말한 응답이 1위로 가장 많았으며, '거액의 당첨금을 기대하고(19%)', '좋은 꿈을 꿔서'(1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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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의 절반 가량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1만원 미만으로 구매 한다'고 응답해 크지 않은 금액으로 매주 복권을 즐기면서 1등 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별 통계에서는 ▲수도권 거주 및 84m³(30평형 대) 이하 자가 아파트 소유 ▲월평균소득 300만원 미만 ▲자영업자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1월 23일 기준 연금복권 1등 당첨자 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로 로또 당첨자는 40대(42%)가 가장 많았으나 연금복권 당첨자는 안정적 노후를 생각하는 50대(32%)가 1위로 나왔으며, 로또 당첨자들의 직업은 자영업자가 22%로 1위를, 연금복권은 급여생활자(60%)가 가장 많이 차지해 2위인 자영업자(15%)와는 큰 차이가 났다.
당첨금 사용계획에 있어서도 달랐다. 로또 복권은 당첨금이 큰 만큼 예금 및 주식투자 등 재테크'를 하겠다는 의견이 31%로 1위, '대출금상환'이 2위, '주택 및 부동산 구입' 의견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연금복권 당첨자 10명 중 4명은 "당첨금을 생활비로 사용하겠다"고 응답하였으며, "노후생활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 한해 최고 당첨금은 제 534회차 (2013년 2월 23일 추첨) 142억 원이었으며, 최저 당첨금은 제 546회차 (2013년 5월 18일 추첨) 4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8억 원이 당첨금으로 지급됐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올해부터 로또복권, 연금복권, 인터넷복권 등을 운영하는 복권통합수탁사업자로서 국민들에게 다양한 복권들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복권을 통해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로또는 지난해 12월 2일 '복권통합 홈페이지(www.nlotto.co.kr)'를 신규 오픈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에서는 복권 당첨번호 확인과 연금복권520을 비롯한 인터넷 복권 구입이 이루어지며 국내 모든 복권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