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남일이 떠난 공백을 부주장 출신의 수비수 박태민이 메우게 됐다.
박태민이 2014년 인천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2012년부터 인천에서 활약 중인 박태민은 지난 시즌 주장 김남일을 도와 부주장 역할을 소화했다. 그러나 김남일이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주장 공백이 생겼고 박태민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박태민은 "팀을 위해 헌신해 이번 시즌에도 상위 스플릿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박태민과 함께 팀을 이끌 부주장에는 미드필더 구본상이 선임됐다.
한편 인천은 선수단의 등번호도 공개했다. 박태민(13번) 권정혁(1번) 설기현(9번) 이천수(10번) 이윤표(16번) 안재준(20번) 최종환(25번) 이효균(28번) 등이 지난 시즌과 같은 등번호를 유지했다. 2년차를 맞이한 이석현은 14번으로 등번호를 바꿨고 구본상(8번) 문상유(6번) 남준재(23번)는 새로운 등번호와 함께 올시즌을 맞게 됐다. 외국인 선수인 주앙파울로(19번) 이보(7번) 니콜리치(11번)와 배승진(4번) 임하람(24번) 등 이적생들도 새 번호를 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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