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가장 뜨거웠던 사나이,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침체된 뉴욕 양키스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30일 양키스 구단 전문 방송국인 'YES네트워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가 양키스 시청률 회복의 기폭제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YES네트워크는 뉴욕 등지의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사로서 미국 최대 규모인 900만 가구와 계약해 양키스에 20%를 출자하는 양키스 자금력의 근원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주장인 데릭 지터를 비롯해 부상자가 속출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추락, 시청률도 급격히 떨어졌다. 2012년 시청자수가 354만명에서 지난해 327만명으로 줄면서 시청률이 30% 정도 감소했다.
이 관계자는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구로다 히로키가 초밥 장인과 대담하는 기획물에 출연한 것을 예로 들며, 팀의 간판이 될 다나카 역시 일본선수들에게 친밀감을 가진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다나카는 물론, 아이돌 출신인 그의 아내 사토다 마이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냈다. 다나카와 부인이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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