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명(강원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테니스대표팀이 2014년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지역예선 출전을 위해 30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로 떠났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여자테니스대표팀은 이소라(삼성증권) 장수정(삼성증권) 류 미(인천시청) 한나래(인천시청)와 김동현(NH농협은행) 코치 손세진 트레이너가 동행해 선수들의 훈련과 몸 관리를 맡는다.
13~25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실시했던 이 감독은 "B조에 속한 중국, 대만, 우즈베키스탄이 모두 어려운 상대이다. 일단 1그룹 잔류가 목표"라고 전했다.
선수기용에 대해서는 "경기 당일 선수들의 몸 컨디션과 상대 선수들을 파악한 뒤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을 단식에 기용할 예정이다. 복식은 류미를 중심으로 최상을 조합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페드컵은 2단 1복식의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유럽-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으로 전세계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예선을 치룬다. 지역예선 3그룹, 2그룹, 1그룹, 월드그룹2, 월드그룹으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강제로 운영된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은 7개국이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중국,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카자흐스탄, 인도, 태국은 A조에 편성됐다.
라운드로빈 조별예선을 거쳐 각조 1위 대결에서 승자가 월드그룹2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각조 최하위 대결에서 패자가 지역예선 2그룹으로 강등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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