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를 데려온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의 다음 타깃이 정해졌다. 주인공은 놀랍게도 안드로스 타운젠드(토트넘)다.
타운젠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선수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모예스 감독이 타운젠드 영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 시절부터 타운젠드 영입에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타운젠드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관계자는 "타운젠드는 모예스 감독이 떠나기 전 에버턴의 영입대상이었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보인 활약 때문만이 아니다. 모예스 감독은 훨씬 전부터 타운젠드에 관심을 보였다. 지금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나니를 대신할 선수로 지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몸값이다. 타운젠드는 최근의 활약으로 몸값이 2000만파운드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팀 셔우드 토트넘 감독은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용하겠다고 밝히며, 타운젠드를 뺏기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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