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선수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며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가드 제레미 린(휴스턴)이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린은 2일(한국시각) 홈구장인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15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06대92 승리를 이끌었다. 트리플더블은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공격 부분 중 3가지에서 두자릿수 기록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린의 트리플더블 기록이 놀라운 것은 이날 경기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백업으로 나서며 29분 만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48분을 모두 뛰고도 기록하기 힘든게 트리플더블. 휴스턴 구단 기록을 따져보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선수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것은 88년 세드릭 맥스웰 이후 처음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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