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KGC는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4쿼터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83대77로 승리했다. 경기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던 이상범 감독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실에 들어섰다.
이 감독은 "중간에 빠르게만 공격 전개를 하다가 동점이 될 뻔한 위기가 있었다. 템포를 조절해야 하는데, 마음만 그렇지 경기 운영이 미숙했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미스였다"면서 "하지만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다음 경기에도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GC는 4쿼터 막판 리드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숀 에반스가 자유투를 여러차례 얻었으나 성공률은 높지 않았다. 추격을 허용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에반스가 확률적으로 자유투 성공률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잘 했다. 상대가 포웰을 내세웠으면 맥키네스로 바꾸려 했는데, 로드가 계속 나와서 에반스를 믿고 내보냈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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