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오세근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절정의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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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은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8득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83대77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은 접전이 이어지던 3~4쿼터에서만 12득점을 올렸다. 특히 외국인 선수 숀 에반스와의 콤비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경기후 오세근은 "시즌초 몸 핑계를 대긴 했지만 어려운 경기를 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외국인 선수들과의 호흡이 괜찮아졌다. 연습할 때 그들과 호흡을 많이 맞춘다. 그래서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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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세근은 "(박)찬희가 돌아와 앞선에서 속공 전개가 좋아졌다"면서 "내 역할이 미들슛인데 생각보다 아직은 잘 안들어간다. 에반스가 골밑 공격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내가 골밑을 맡으면 겹친다. 그래서 외곽 공격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감독님도 그렇게 주문하신다"고 덧붙였다.
6강 플레이오프 가능성에 대해서는 "4연승을 했지만, 솔직히 가능성은 많이 힘들다. 전체적으로 좋아져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집중하고 싶다. 우리로서는 마지막까지 주어진 것을 잘하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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