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갖춘 팀은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가 톱10 로테이션을 뽑았다. 30팀 중 최강의 선발 투수진으로 꼽힌 팀은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는 2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3위, 탬파베이 레이스가 4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위에 올랐다.
워싱턴은 이번 스토브리그 때 디트로이트에서 덕 피스터를 영입했다. 그러면서 선발진이 넘쳐나고 있다. 조던 짐머맨, 지오 곤잘레스, 스테판 스트라스버그, 로스 데트윌러 등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스트라스버그의 몸상태는 물음표다.
다저스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를 놓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프시즌에 다나카를 영입했더라면 다저스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선발 투수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그래도 워싱턴 다음으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 사이영상을 차지한 좌완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이킨, 류현진이 1,2,3선발 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여기에 새로 영입한 베테랑 댄 하렌이 4선발 또는 5선발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조시 베켓, 채드 빌링스리 등도 선발 경쟁을 할 것으로 봤다.
3위 디트로이트는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한 맥스 슈어즈, 아니발 산체스 등이 건재하다. 단 저스틴 벌랜더의 몸상태가 관건이다.
6위부터는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텍사스 레인저스였다.
일본 에이스 다나카를 영입한 뉴욕 양키스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하향세인 CC 사바시아의 반등 여부에 물음표를 달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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