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안방강호' 맨시티를 잡았다. 맨시티가 올시즌 홈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첼시는 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2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첼시에게 대단히 의미있는 승리다. 3위 첼시와 2위 맨시티와 승점이 53으로 같아졌다. 선두 아스널(승점 55)과의 승점차는 2점이다.
이날 경기 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축구 전문가들의 경기평을 시간대별로 지상중계했다. 아스널 출신 레전드 마틴 키언의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페르난디뉴의 결장이 맨시티로서는 큰 손실"이었다고 봤다. "첼시 선수들 하나하나가 무리뉴가 요구한 A학점 경기를 보여줬고, 무리뉴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플레이메이커 아당 아자르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자르는 정말 대단했다. 쏙쏙 빠져나가는 드리블이 일품이었다. 만약 스키를 신겼다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기세다. 내가 꼽은 '맨 오브 더 매치'다. 그의 밸런스는 아름다웠고, 영리했다"고 극찬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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