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사도스키(32)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3년 간 선발 투수로 뛰었다.
그는 머리 회전이 빨랐고, 한국말도 곧잘 했다. 롯데 구단은 2012시즌을 끝으로 사도스키와 이별했다. 2010년 첫 해 10승, 2011년 11승을 했고, 2012년엔 8승으로 부진했다. 사도스키는 롯데에서 더 던지고 싶었지만 구단은 더 나은 카드를 찾았다. 사도스키는 2012년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그리고 지난해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했다. 또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을 앞두고는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 헨슬리 뮬렌 감독에게 한국 선수들에 대한 장단점 분석 자료를 전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뮬렌 감독은 당시 샌프란시스코에서 타격코치로 일하고 있었다. 일명 '사도스키 리포트'가 네덜란드에 큰 도움이 됐다는 얘기가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당시 미국 폭스스포츠는 네덜란드가 한국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는데 비공식 스카우트 사도스키의 공이 컸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사도스키의 리포트는 A4 7장 분량이었다고 한다. 한국 대표 선수들의 타격 및 수비 자세, 그리고 타자들의 타구 방향까지 정리돼 있었다.
그랬던 사도스키가 4일(한국시각) 롯데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훈련 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사도스키는 여전히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했다고 한다. 그는 투수와 포수로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강민호, 손아섭 등과 반갑게 인사했다. 지난해 수술한 오른 팔꿈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도스키는 한국 무대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는 지금도 미국에서 한국 야구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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