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고요한 카리스마 황태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서형이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사인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4일 오전 김서형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기황후' 촬영 쉬는 시간 김서형이 극 중 화공들 사이에 둘러싸여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함께하고 있는 배우들 모두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어 당시 화기애애 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 소소한 즐거움을 안긴 김서형의 미니 사인회는 화공 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평소에도 김서형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자처, 촬영이 끝난 뒤 김서형에게 직접 사인을 요청해 열리게 됐다. 김서형은 촬영 소품으로 사용된 화공들의 물감과 화선지, 붓 등을 이용해 화폭에 그림을 그리듯 예사롭지 않는 붓 놀림으로 센스 넘치는 '사극 맞춤형' 사인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미니 사인회~ 촬영 장에서도 인기 인증하는 김서형!", "태후 마마의 사인~ 나도 받고 싶다", "사인을 그림 그리듯~ 센스만점 태후마마", "서형언니의 인기! 화공 분들 웃는 모습 귀여우시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서형은 타나실리(백진희)와 계속해서 기싸움을 펼치며 승냥(하지원)의 조력자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황태후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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