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60번째로 입장한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개회식 입장 순서를 발표했다. 한국은 88개 참가국 중 60번째로 스타디움에 들어선다. 태극전사들은 한국 선수 중 동·하계 대회를 통틀어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6회)을 세우게 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을 기수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 들어서게 된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를 시작으로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까지 다섯 대회 연속 출전한 그는 소치에서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올림픽을 치른다.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은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하고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두 나라를 제외하고 러시아어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 그리스에 이어 호주,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순이다. 한국은 폴란드의 뒤를 잇는다. 일본은 러시아 바로 직전인 87번째로 입장한다. 북한은 입장 순서에도 없어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 것이 최종 확인됐다.
소치올림픽 개회식은 8일 오전 1시 14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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