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파 클라로(총상금 56만7760 달러)에 기권한다.
나달은 7일(한국시각)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0일부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대회 불참 의사를 드러냈다. 나달은 최근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위장병으로 인해 호주 오픈 이후 한 차례도 연습을 실시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나달은 지난달 26일 호주오픈 결승에서 허리를 다치면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코파 클라로 불참으로 나달의 모습은 오는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ATP투어 리우 오픈(총상금 145만4365달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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