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파크에는 심심치 않게 귀에 익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지구촌에서 화제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 몇몇 자원봉사자들은 '강남스타일'이 나오며 흥에 겨워 춤을 추기도 한다.
'강남스타일'이 문을 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화제가 됐다. 소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한국시각) 열린 대회 개막식을 준비하면서 참가자들의 오디션을 진행할 때 '강남스타일'이 가장 많이 쓰였다고 밝혔다. 약 1만명이 오디션에 참가한 가운데 5세의 어린이부터 67세의 장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싸이의 노래에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오디션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이날 개막식을 뜨겁게 달궜다. 개막식에는 서커스 연기자를 포함해 3000명의 예술인들이 출연하고, 2694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원됐다. 출연자가 아닌 지원 요원들까지 더하면 개막식에 동원된 총 인력은 9223명에 이른다고 한다.
개막식 진행을 돕는 요원은 러시아인이 대다수이지만, 영국, 미국, 남아공, 멕시코, 뉴질랜드 등 모두 17개 국적으로 구성됐다.
많은 참가자 가운데 주인공을 고르자면 단연 11세의 소녀 리자 템니코바를 꼽을 수 있다. 개최도시인 소치가 속한 크라스노다르 주 태생으로 평범한 택시 기사의 딸인 템니코바는 개막식의 주연이자 안내인 격인 '류보프' 역할을 맡아 행사를 이끌어간다.
러시아어로 '사랑'이라는 뜻이 담긴 류보프는 카운트다운이 끝나자마자 마치 요정처럼 등장해 러시아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향한 희망을 표현하는 개막식 프로그램의 각 장으로 관객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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