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지난 7일 일본에서 열린 '비 공식 팬미팅 인 요코하마 (Rain Official Fanmeeting In Yokohama)'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5년 만에 열린 두 번째 공식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비의 일본 방문 소식에 500여명의 팬들이 공항에 나와 비의 방문을 반겼고 비는 팬들에게 일일이 화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비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더 프린스'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잠시 스케줄을 소화한 후 곧장 일본을 방문했다.
퍼시피코 요코하마 공연장에서 열린 팬미팅은 5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에서는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미리 발렌타인데이', '비의 편지 낭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 2부에서는 새 음반 타이틀곡인 '라 송', '30 Sexy'를 비롯해 대표 히트곡인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등을 열창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비는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일본 팬미팅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정규 6집 활동 동안에도 한국을 직접 찾아 열성적인 응원을 해줘서 고맙고 행복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비는 지난 7일 타이틀곡 '사랑해'를 포함한 정규 6집의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했으며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8일 입국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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