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환상적인 가창력이 새 역사를 썼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에 출연, 445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거미는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소울풀한 발라드곡으로 편곡,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 무대로 거미는 '불후의 명곡'이 첫 방송된 지난 2011년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445점을 받으며 신기록을 수립해 다시 한 번 거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거미는 현장의 스태프는 물론 500여명의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다시 한번 명품 보컬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애절하고도 슬픈 감성의 노래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
뿐만 아니라 거미는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거미의 무대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회자되는 등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거미의 목소리는 진리. 모든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모습 정말 멋지다", "거미만의 감성 보컬이 불후의 명곡 올킬, 역시명불허전 거미언니", "평소 거미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 앞으로도 자주 보여주세요" 등 거미의 무대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지난달 최갑원 프로듀서 프로젝트 앨범 '더 리릭스(The Lyrics)'의 4번째 작품인 '내 생각날 거야'로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를 선보이며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여성 보컬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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