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첫 연습경기 선발은 송은범이었다. 다른 주축 선발투수들보다 몸상태를 빨리 끌어올린 송은범은 지난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홍백전(2이닝 1실점(비자책))에 이어 또다시 선발투수로 나섰다.
KIA는 괌과 오키나와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괌에는 투수조와 포수 일부, 외국인선수들이 향했다. 선동열 감독은 무너진 KIA 마운드의 재건을 위해 직접 괌 캠프를 진두지휘했다. 이중에서 페이스가 가장 빠른 게 송은범이다.
송은범은 올시즌 윤석민의 빈 자리를 메워 줄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송은범은 이적 후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위한 1군 등록일수도 채우지 못했다.
올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 만큼, 절치부심하고 있다. 마무리훈련부터 두각을 드러내더니 확실한 선발진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 때 준비부족으로 인해 시즌 때 고전했기에, 이번엔 그 누구보다 빨리 몸을 만들고 있다.
지난 1일 오키나와 캠프에 조기합류한 투수 중 유독 눈에 띈 게 송은범이다.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다른 선발투수들과는 달리, 어린 선수들과 함께 빠르게 몸을 만들었다. 6일 홍백전 홍팀 선발로 나선 데 이어 니혼햄전에서도 송은범이 가장 먼저 마운드에 섰다.
최고 구속은 146㎞까지 올라온 상태다. 홍백전 때 최고 143㎞에서 또다시 올랐다. 현재 KIA 투수진 중 가장 좋은 구위라고 볼 수 있다. 절치부심한 송은범이 2014시즌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절친 지예은 한마디에 감동 "재산 절반 주겠다고" ('아니근데진짜')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하시4' 김지영, 임신 6개월에 슬픈소식 들었다..."60kg 유지 중인데 관리하자고" -
'18kg 감량' 24기 영수 "카리나 닮은 35세 이하 女 원해, 외모 못 내려놔"
- 1.'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2.SSG 김재환, 이적 후 첫 홈런 쾅! '챔필 가볍게 넘겼다' [광주 현장]
- 3."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우승 도전 위한 액땜? '타구 맞은' 이강철 감독 "멍이 들었더라" [부산현장]
- 4.[공식발표] "월드컵 퇴출할 나라는 미국" 이란축구협회, 트럼프 공개 저격..."누구도 우릴 배제할 수 없어"
- 5."확신이 없다" 현실로 나타난 불안감? 롯데 日외인 첫등판 어땠나…'장타+폭투+실점' 콜라보, 1회가 문제 [부산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