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범' 모태범(25·대한항공)이 2차 레이스에서 34초84를 기록했다.
모태범은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8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레이스에서 34초84를 기록한 모태범은 1, 2차 레이스 합계 69초69를 기록했다.
모태범은 전체 20개조 가운데 19번째 조에 나섰다. 함께 레이스를 한 선수는 네덜란드의 미셸 뮬러였다. 스타트는 좋았다. 100m 랩타임은 9초63이었다. 1차 레이스보다 더 좋은 기록이었다. 중반 이후 역주를 펼쳤다. 코너워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살짝 흔들렸다. 결국 34초8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뛴 뮬러가 34초67로 통과하며 합계 69초31로 1위로 뛰어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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