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박이 5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오르는 연극 '관객모독'에 캐스팅 됐다.
연극 '관객모독'은 유명 극작가 페터 한트케가 1966년 발표한 작품으로, 1978년 한국에서 초연된 후 오랫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4년 연극열전 출품 당시에는 97.9%의 최다 관객 점유율을 보이기도 했다.
윤박은 기주봉, 정재진, 주진모, 전수환, 고수민, 김낙형 등 '관객모독'의 전성기를 만들어 낸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연극에 참여한다. 윤박은 오디션에서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모독'은 3월 7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가진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 중인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 KBS 드라마 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 '사춘기 메들리', '굿 닥터'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현재 MBC 주말극 '사랑해서 남주나'에 출연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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