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1일 201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액은 4429억원,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2012년의 6753억과 1150억원에 비해 각각 34%와 1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해외에서 2931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1498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아바'와 '슬러거', '스페셜포스' 등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왔고, 해외에서는 중국에서의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일본 게임온에서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와 MMORPG '아키에이지', 그리고 액션 RPG '크리티카'에서 매출이 발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익의 대폭 감소는 지난해 3월 'FIFA 온라인 2'의 서비스를 중단했고, 지난해 7월 '크로스파이어'의 계약조건이 변경되면서 이미 예견된 바 있다. 그나마 수익성이 좋은 웹보드게임의 매출이 전체의 20%를 차지, 영업이익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문제는 올해다. 지난해는 'FIFA 온라인 2'의 매출이 3개월, 그리고 '크로스파이어'의 이전 계약조건에 의한 매출이 6개월간 반영돼 그나마 선방했지만, 올해는 이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웹보드게임 규제안이 이달말부터 시행된다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웹보드의 축소가 불가피하다.
블록버스터 MMORPG '블레스'의 첫번째 테스트가 오는 20일 시작되지만 올해 출시는 쉽지 않아 보인다. '프로젝트 블랙쉽'이나 일본 게임온에서 서비스 예정인 '검은사막'이나 '로도스전기' 등 퍼블리싱작들도 실적에 본격 반영되는 것은 내년 이후라 할 수 있다.
즉 별다른 온라인게임 신작이 없고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올해가 네오위즈게임즈로선 가장 큰 위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개발, 투자, 소싱 등을 통해 확보한 20여종의 모바일게임으로 올해를 버텨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2013년도는 네오위즈게임즈에 있어 내부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한 해였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정화를 이루는 등 그 노력이 일정 수준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한다"며 "2014년에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성장을 견인해줄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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