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자랑스러운 한국인', 맞다.
손재주 좋기로 유명한 한국 사람들. 섬세한 표현에 강하다. 그 장점이 애니메이션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올 겨울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겨울왕국'과 북미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넛잡:땅콩 도둑들'(이하 넛잡). 코리안 스태프들이 곳곳에 포진돼 있다. '겨울왕국'에는 캐릭터 디자이너 등 최고의 한국인 아티스트 7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진, 케빈 리, 유재현, 변동주, 최영재, 이현민, 장 리가 주인공. 이들은 대부분 '라푼젤', '주먹왕 랄프'에 이어 '겨울왕국'에서 손발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넛잡' 역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장악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스태프들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작품. 총괄 제작자로 나선 제작사 레드로버의 하회진 대표와 총괄 제작을 담당한 안홍주, CG 총괄 슈퍼바이저 최성철, 3D 입체 슈퍼바이저 황세환, 캐릭터 디자인 총괄자 김재우까지 황금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한국인의 야무진 손끝과 창의성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중심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복합 문화 콘텐츠 시대. 갈수록 팽창해가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한국인 스태프들의 약진은 고무적이다. '겨울왕국'과 '넛잡'을 통해 확인된 코리안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의 힘. 그들이 흘리고 있는 무한도전의 땀방울이 앞으로 어떤 경이로운 열매를 탄생시킬지 궁금해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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