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내준게 패인이다."
KCC 허 재 감독으로서는 아쉬운 한판이었다. 다잡았던 대어 모비스를 놓치고 말았다.
KCC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전에서 후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85대90으로 패했다. 전반은 39-32로 앞섰지만 후반 상대 센터진의 득점을 막지 못해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수비는 좀 된 것 같은데, 공격에서 김민구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주지 못한게 아쉬웠다"며 "결국 세컨드 리바운드를 상대에 너무 많이 내준게 패인이었다. 윌커슨이 초반에는 상대 센터들을 잘 막아줬지만 후반에는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승부처라 빼지도 못하고 본인도 부담이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양팀의 리바운드 개수는 41대20 모비스의 절대 우세였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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