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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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예약해 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와 2차 레이스 모두 1위에 오르며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 37초28을 세우며 합계 74초70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75초06)를 무려 0.36초를 앞선 기록이다.
완벽한 레이스였다. 브리트니 보우(미국)와 치른 1차 레이스에서 37초42를 기록했다. 1차 순위에 따라 2차 레이스에서도 가장 마지막 조로 뛴 이상화는 복병으로 꼽았던 왕베이싱(중국)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했다. 2차 레이스에서는 꾸준히 준비한 100m 랩타임에서 10초17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7초42보다 더 좋은 37초28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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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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