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청와대 안가 소나무에 침을 바른 사연을 공개했다.
TV조선 '강적들'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신영은 최근 '영부인들'을 주제로 한 녹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김신영은 역대 영부인 10명의 사진(육영수 여사 제외)을 보더니 "열 분 중에서 한 분을 만난 적이 있다. 직접 청와대에서 초청을 받아 밥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며 "바로 김윤옥 여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청와대도 처음이고, 영부인도 처음 뵙는데 생각보다 털털하고 밝은 분이셔서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김신영은 당시 김윤옥 여사에게 들은 청와대 입성과 관련한 숨겨진 에피소드를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신영은 "김윤옥 여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었을 때 청와대 초청을 받았고, 안가에 있는 소나무에 '다음엔 내가 주인이 될 거야'라며 침을 발라놨었다고 하더라"며 "김윤옥 여사가 '혹시 모를 일'이라며 같은 행동을 제안하시길래 소나무에 침 바르고 껴안으면서 '제발'이라고 간절하게 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강용석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지간임을 밝히며 "처남의 장인이 김윤옥 여사의 남동생이다. 정확하게는 사돈의 육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초대 영부인이었던 프란체스카(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인)부터 마지막 영부인 김윤옥 여사(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까지 역대 영부인 10명을 총정리. 영부인들의 러브스토리와 청와대 생활, 그리고 '청와대에서 시월드를 경험한 영부인', '영부인들 간의 라이벌 전쟁', '대통령 당선에 숨겨진 영부인들의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방송은 12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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