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배구 남자부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신생팀 러시앤캐시가 가세해 총 7개 팀이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정규시즌 우승을 놓고 기싸움이 한창이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3위까지 주어진다. 단, 3위와 4위 팀간의 승점차이가 3점 이내일때는 단판 승부로 준플레이프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벌이는 싸움도 치열하다. 우리카드,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이 단두대 매치를 벌이고 있다. 여기에 러시앤캐시도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려놓은 상태. 이런 이유로 올시즌 V-리그 남자부는 그 어느때보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 타이틀은 어떨까. 가장 안갯속에 가려 있는 곳은 바로 신인왕이다.
이전까지 신인왕 선정엔 큰 어려움이 없었다. 걸출한 신인이 여러명 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적이 없었기 때문. 그런데 올해는 눈에 쏙쏙 들어오는 신인이 많다.
한국전력 전광인과 러시앤캐시 송명근, 이민규 등이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3파전'이다.
전광인은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국가대표 '에이스'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국전력을 이끌고 있다. 공격수로서는 작은 체구(1m94)지만 온 몸을 이용한 점프와 빠른 스윙으로 상대 블로커를 뚫었다. 한마디로 호쾌하다. 외국인 선수 밀로스의 부진으로 인해 전광인은 혼자서 '에이스'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다행히 올스타 휴식기 이후 외국인 선수가 브라질대표팀 출신인 비소토로 교체되면서 전광인의 부담은 줄었다. 그러나 전광인은 팀을 위해 여전히 헌신하고 있다. 전광인은 득점 부문에서 토종 선수 1위다.
러시앤캐시 공격수 송명근과 세터 이민규는 막내구단 '돌풍'의 주역이다. 경기대를 졸업하기도 전에 '창단팀' 러시앤캐시에 합류한 이들은 '루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맹활약중이다. 레프트 송명근은 한템포 빠른 공격과 과감한 승부로 V-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송명근(56.48%)은 공격 종합에서 삼성화재 레오(58.10%)에 이어 2위에 올라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9명의 신인왕중 7명이 공격수였다. 세터가 신인왕에 오르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 공격수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세터인 이민규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이민규는 한국 남자 배구를 이끌 세터라는 평가를 듣는다. 세터를 평가하는 세트 부문에서 삼성화재 유광우와 비교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넓은 시야를 활용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는 능력과 공격수들이 좋아하는 위치까지 공을 올려주는 탁월한 토스워크는 국내 최고라는 평가다.
이들 후보들이 신인왕 경쟁은 남은 경기에 또다른 관전 포인트로 등장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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