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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또 다른 감동 스토리가 전해졌다. 소를 팔아가며 뒷바라지한 아버지에게 딸이 금메달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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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링턴은 미국 북서부 내륙 아이다호주의 시골 농장에서 나고 자랐다. 고교 시절 우시장에 소를 팔러 나가는 아버지를 도와 트럭에 소를 싣는 작업을 거들면서 '카우걸'로 성장했다. 패링턴은 "스노보드를 타다가 힘들어 할 때면 부모님은 '카우걸, 힘내'라고 격려해주셨다"며 "농장에서 보낸 유년시절이 지금의 나를 '터프걸'로 만들었다. 이날의 올림픽 챔피언으로 만들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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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링턴은 당초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아니었다. 그러나 올림픽 데뷔전인 이번 대회에서 2010년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토라 브라이트(호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챔피언 켈리 클라크(미국), 2006년 토리노 금메달리스트 한나 테터(미국) 등 전 올림픽 챔피언 세 명을 모두 제치고 당당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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