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13일(한국시각) 안현수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안현수는 이 인터뷰에서 러시아 귀화와 관련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11년 쇼트트랙 파벌 싸움 속 러시아 귀화를 택했다. 안현수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에 사상 첫 쇼트트랙 메달을 안긴 바 있다.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에 대해 "나는 정말 쇼트트랙을 사랑하다. 한국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쇼트트랙을 사랑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나는 러시아에서 뛰고 있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나는 이 곳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코치와 관련한 생각도 밝혔다.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은 러시아 스포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팀 코치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수는 이에 대해 해 "코치가 되려면 더 많은 것을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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