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28·동두천시청)가 1000m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었다.
이보라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1000m에서 브리타니 슈슬러(캐나다)와 함께 뛰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보라는 스타트가 좋았다.200m 랩타임은 18초25를 찍었다. 600m도 46초71만에 통과하며 역주를 펼쳤다.
그러나 스텝이 꼬였다. 800m를 지나던 지점에서 왼발 스케이트 날이 오른발에 걸리며 넘어졌다. 다시 일어난 이보라는 레이스를 마쳤지만 1분57초49의 기록으로 1000m 경기를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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