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김민성 등 지난시즌 넥센의 타격을 이끌었던 주축의 첫 홍백전은 무안타였다.
넥센은 14일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첫 자체 홍백전을 가졌다.
타자보다는 마운드에서 기대감을 갖게했다. 홍팀 선발로 나온 금민철은 2이닝 동안 7타를 상대로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나온 김대우도 2이닝 동안 2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백팀의 선발 배힘찬은 2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에 탈삼진을 4개나 기록했다.
타자중에선 홍팀의 박헌도가 유일하게 2안타를 기록했고, 7회초 대타로 나선 홍팀의 윤석민이 상대 하영민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7이닝으로 열린 홍백전서 젊은 선수로 구성된 홍팀이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백팀을 1대0으로 승리.
2년 연속 MVP의 박병호는 삼진 2개를 당하며 3타수 무안타, 김민성도 2타수 무안타, 이택근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아직 타격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를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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