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극 '왕가네식구들' 출연진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분위기메이커 둘째 사위 허세달 역의 오만석은 "모든 배우들이 서로 배려하고 챙겨줬다. 나는 그분들에게 묻어갔다. 정말 새 가족을 얻은 기분이다. 그런 배우들이 있었기에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게 연기했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둘째딸 왕호박을 연기한 이태란은 "전에 두 작품 모두 시청률 40% 후반을 기록했다. 사실 시청률 50%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지금 분위기라면 가능할 것 같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극중 남편 오만석에 대해서는 "사고는 많이 쳤지만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남편이자 파트너였다. 오빠 덕에 현장에서 너무 많이 웃었고 즐겁게 연기했다. 다음 작품에서도 함께하고 싶다. 단 그땐 좀 친하고 다정한 부부였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16일 종영한다. 고민중(조성하)이 왕수박(오현경)과 오순정(김희정)을 사이에 두고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또 오순정의 죽음 등 충격적인 결말이 적힌 스포일러까지 나온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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