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컴백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았다. 관계자는 "데이터가 일부 손실돼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컴백 일정과 관련한 부분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소녀시대는 19일 '미스터미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데이터 손실 사고로 컴백 일정에 변수가 생기게 됐다.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아이 갓 어 보이')을 받았을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컨텐츠다. 그러므로 퀄리티를 지키기 위한 선택에 따라 일정엔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데이터 복구가 가능할지, 재촬영을 감행할지, 남아있는 촬영분으로 재편집할지 변수는 많다. 더욱이 시기적으로도 동시기 컴백하는 2NE1과의 정면 승부가 예정된 만큼,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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